2026년 02월 03일(화)

"삼성·LG 긴장해야..." 日 기술력 업고 몸집 제대로 불린 中 기업

중국 TCL전자의 주가가 일본 소니와 TV 합작사 설립 소식이 전해진 이후 대폭 상승했습니다.


지난 22일 홍콩증권거래소에 따르면 TCL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78% 급등한 12.50홍콩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 소니와 TCL전자가 TV 합작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설립될 합작사는 소니의 브랜드명과 프리미엄 라인인 '브라비아' 명칭이 활용될 예정이며, 합작사의 지분 구조는 TCL이 51%, 소니가 49%를 보유하게 됩니다.


인사이트뉴스1


'TV의 제왕'이라고 불렸던 소니가 TV 사업에서 철수하고, 관련 사업을 합작사로 이관하게되면서 TCL의 시장 점유율 확대 효과가 예상됩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합작사가 2027년 설립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될 경우 TCL과 소니의 합산 시장 점유율이 16.7%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16.2%를 앞서는 수치로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소니의 고품질 영상 처리 기술과 TCL의 패널 생산 기술이 프리미엄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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