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혼 숙려 캠프'에서 한 남편이 장모에게 보낸 충격적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71화에서는 '리와인드'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 과정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남편의 극단적인 행동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해당 남편은 5년 전 암 수술을 받았을 당시 아내가 친구들과 병원 밖에서 식사와 음주를 한 후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5년간 지속적으로 아내를 질책해왔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5년째 반복해서 듣고 있는 아내는 결국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JTBC '이혼 숙려 캠프'
남편은 아내의 눈물에도 불구하고 "네가 뭘 잘했다고 우냐. 네가 미안하면 너희 엄마, 아빠가 너 데리고 간 거 얘기 안 해야지. 너희 엄마 편들지 마"라며 냉정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과거 자신이 처가 식구들에게 상처를 준 일화까지 언급했습니다.
특히 충격적이었던 것은 남편이 장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이었습니다. 남편은 장모에게 "다시 제대로 사람답게 가르쳐서 보내주세요. 당장 데려가세요"라는 문자를 발송해 장모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JTBC '이혼 숙려 캠프'
이에 대해 남편은 "저 문자에는 할 말이 없다. 저 당시에 저는 이혼한다고 우리 엄마한테 얘기하고 이혼 선언해서 저걸 보낸 거다"라고 해명했으나, 가사 조사관들은 답답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서장훈은 이러한 남편의 행동에 강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서장훈은 "이혼하든 안 하든 간에 장모님한테 저런 식으로 문자를 보내는 게 상식적이지 않다. 안 살 거면 안 사는 거지 왜 저런 문자를 보내냐"며 호통을 쳤습니다.
남편은 한숨을 쉬며 "제가 저 얘기 잘 안 해요 그래서"라고 답하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서장훈의 분노는 더욱 커졌습니다. 그는 "5년 전 아내의 잘못은 저렇게 난리 치면서 자기가 잘못한 거는 대충 얼버무리고 있다. 난 이 부부 안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아내에게 쌓인 게 많고 상처가 많고 트라우마가 많으면 둘 다 그냥 때려치워라"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JTBC '이혼 숙려 캠프'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아내가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원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서장훈이 아내에게 "그 와중에도 뭘 풀고 계속 남편과 같이 살려고 하는 거냐"라고 묻자, 아내는 "네. 좋아하니까"라고 답해 모든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