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토니안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과 과거 연예인 연인과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토니안은 2025년 기준 데뷔 29년차를 맞았다며 "내년이 30주년"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토니안은 "사실 20대 땐 지금까지 활동할 거라고 상상도 못 했다"면서 최근 H.O.T. 완전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체력도 그렇고, 목소리도 제대로 나올까 별걱정을 다 했는데, 막상 하니까 진짜 행복하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토니안은 "못 본 세월이 꽤 있었는데, 같이 연습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너무 신기하게 자연스럽고 든든했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요즘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토니안은 "제가 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진다"며 "요즘엔 '동물농장 아저씨'고, 전엔 '미우새 아저씨'였다"고 답했습니다. 토니안은 "항상 '아저씨'가 붙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박세리가 어머니의 인기에 대해 묻자 토니안은 "솔직히 좀 섭섭할 정도로 (많다)"며 "절 만나면 어머니 안부를 물어보신다"고 털어놨습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영자는 원년 '미우새' 멤버들인 박수홍, 이상민, 김종국의 결혼을 언급하며 어머니의 결혼 재촉에 대해 물었습니다.
토니안은 "닦달하신진 10년 됐다"며 "(결혼 생각이) 원래는 없었는데, 사십 중반 되고 나서 일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많이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예전엔 아이들이 예쁘다고 생각 안 했는데, 요즘엔 너무 예쁘다"며 결혼에 대한 생각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또한 토니안은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이 있었냐"는 질문에 "예전에 있었던 것 같다. 이 사람은 가능할 수 있겠다 싶었다"며 그 상대가 연예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토니안은 "그땐 제가 너무 철없고 어렸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이상형에 대해서는 "많이 바뀌었다"며 "어릴 땐 외모를 많이 봤다. 40대 넘어가니까 무조건 성격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토니안은 "대화가 통해야 한다. 그리고 술을 꼭 먹었으면 좋겠다"며 현재의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토니안은 2013년 16살 연하 혜리와의 열애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은 8개월간의 만남 끝에 결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