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인 배우 황신혜가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공개한 특별한 떡국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황신혜는 해당 방송에서 동생 장윤정, 정가은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떡국 비법'을 선보였습니다.
황신혜는 일반적인 떡국과 달리 양파를 활용해 육수를 우려냈습니다. 정가은이 "떡국에 양파를 넣어요?"라며 놀라워하자, 황신혜는 "이게 내 비법이다. 양파가 들어가면 맛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날 육수를 내뒀다가 끓이면 더 맛있다. 난 내 떡국이 제일 맛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황신혜가 양파와 소고기로 우린 육수로 완성한 떡국을 맛본 장윤정과 정가은은 "깊은 맛이 난다. 맛있다"며 극찬했습니다.
황신혜는 수년 전부터 이 양파 떡국 조리법을 소개해왔으며, 친분이 있는 최명길 김한길 부부에게도 대접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양파 떡국은 단순히 맛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떡국은 높은 탄수화물 함량으로 인해 다이어트 중에는 피하는 음식으로 여겨집니다. 떡의 칼로리와 혈당 부담 때문입니다. 하지만 양파를 첨가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양파에 함유된 퀘르세틴과 크롬 성분이 인슐린 활성을 도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떡국의 GI(혈당지수)가 낮아져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부담 없는 메뉴로 변신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코메디닷컴 보도에 따르면, 한 연구에서 양파 섭취 시 공복혈당이 153mg/dL에서 127mg/dL로 감소한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떡국에 양파를 넣으면 포만감과 함께 혈당 안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칼로리 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떡 위주인 일반 떡국의 1인분 칼로리가 대략 360~600kcal인 반면, 떡 양을 줄이고 양파와 채소를 추가한 다이어트 떡국은 300~400kcal 수준입니다. 현미떡이나 곤약떡으로 대체하면 250~350kcal까지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기름기 없는 육수로 조리하면 칼로리를 더욱 줄일 수 있으며, 양파와 버섯, 대파 등 저칼로리 채소를 듬뿍 넣어 포만감을 높이는 것도 체중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양파를 먼저 볶아 단맛을 낸 후 육수를 완성하면 혈관 건강 효과가 극대화되며, 저열량 떡국떡과 버섯, 채소를 넣어 끓이면 혈당 스파이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