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반려견과의 산책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추운 날씨와 눈, 얼음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위험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겨울 산책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들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1. 장시간 외출 시 저체온증 주의하기
강아지가 사람보다 추위에 강하고 털이 온몸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장시간의 외출은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대형견보다 소형견의 체온이 1~2도가량 높으며, 평균 37.5~39도입니다.
체온이 32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나므로 겨울철 산책 시간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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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한 보온 준비
겨울철 산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반려견의 체온 유지입니다.
강아지는 온몸이 털로 덮여 있지만, 이중모가 아닌 단모종 견종들은 겨울 추위를 특히 많이 타고 견디지 못합니다.
실외로 나가기 전에는 반드시 따뜻한 옷을 입혀주어야 합니다. 특히 소형견이나 털이 짧은 견종의 경우 보온 의류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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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낮 시간대 산책 활용하기
겨울철에는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크므로 하루 중 온도가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견이나 어린 강아지는 너무 추운 날씨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산책할 경우 감기나 몸살에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작스러운 폭설이나 극한의 추위로 외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집이나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놀이로 반려견의 에너지를 해소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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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동상 전조증상 파악하기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예민하고 약해서 추위에 오래 노출되면 발, 귀, 꼬리 등의 부위에 동상이 걸리기 쉽습니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강아지라면 추위에 더욱 약하므로 옷이나 신발 착용이 중요합니다.
강아지의 피부에 파란빛이 돌거나 산책 후 시간이 지나도 피부가 차갑다면 동상이 의심되는 증상이므로 즉시 동물병원을 방문해 수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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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염화칼슘으로부터 발바닥 보호하기
눈이 자주 내리면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을 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물질은 반려동물의 발바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은 날카롭게 생긴 굵은 소금 형상을 가지고 있어, 강아지가 신발 없이 밟으면 극단적인 경우 발바닥이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염화칼슘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눈 내린 날에는 신발을 신기거나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에서는 강아지를 안고 지나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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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산책 후 발바닥 상태 점검하기
겨울철에는 눈이나 얼음이 길에 있어 반려견이 산책 중 이를 지나가게 됩니다. 따라서 집에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반려견의 발 상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발이 건조해져 갈라질 수 있고, 제설제나 이물질로 인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발을 깨끗하게 씻기고 털 사이사이를 잘 말려준 후, 발바닥이 건조해 갈라져 있다면 강아지 전용 보습제를 발라주어야 합니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동물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