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 덕후'라면 한번쯤 꿈꿔봤을 세상.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츄토피아'가 홍대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25일 정식 오픈을 앞둔 츄파춥스·멘토스 팝업 스토어 '츄토피아(CHUTOPIA)'가 미디어데이를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츄토피아 외관 / 페르페티 반 멜레
서울 마포구 홍대스퀘어에 자리 잡은 이번 팝업은 '대형 간식 자판기' 콘셉트로 꾸며져 있습니다.
입구부터 실제 자판기 토출구처럼 만들어져 마치 거대한 간식 자판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줍니다.
1층 내부 / 사진=인사이트
사진=인사이트
각 층은 '자판기 속 세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1층에서는 멘토스 자판기 내부를 연상케하는 토관에서 신메뉴 '사워튜브'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워튜브는 오렌지, 파인애플, 딸기, 사과맛 젤리에 달콤한 필링이 들어있는 젤리로, 상큼달달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비밀의 문'을 찾아야 해 재미를 더합니다. 이를 통과해 도착한 2층에는 츄파춥스의 알록달록한 컬러를 그대로 옮겨놓은 포토존이 있어 MZ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을 자랑합니다.
2층 포토존 / 사진=인사이트
2층 포토존 / 사진=인사이트
3층으로 향하는 통로도 평범하지 않습니다. '와그작, 와그작'하는 생동감 넘치는 소리와 함께 '게코'의 뱃속을 통과하는 젤리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3층은 사워튜브 가든으로, 먹이를 주면 색깔이 변하는 신비한 거대 게코가 살고 있다는 콘셉트입니다. 워튜브가 자라는 정원에서 링 던지기를 통해 먹이를 획득하고, 이를 건네주면 기분 좋은 게코가 무지개빛으로 빛납니다.
3층 사워튜브 가든 / 사진=인사이트
3층 사워튜브 가든의 주인, 게코 / 사진=인사이트
마지막 4층에는 멘토스의 상쾌한 무드를 표현한 체험존이 마련돼 있습니다. 멘토스의 신제품 '필링 베리 굿'의 빛과 향, 색감이 조화를 이루며 '미각의 입체화'라는 콘셉트를 완성합니다.
츄토피아에서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무료 간식과 '나만의 자판기 패키지'를 꾸미는 체험을 즐길 수 있고, 한정판 굿즈가 리워드도 주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신제품 사워튜브 / 사진=인사이트
리미티드 카페 메뉴 / 사진=인사이트
8층에서는 카페와 협업한 리미티드 메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에는 로드 프로모션도 진행돼 브랜드 경험의 확장이 기대됩니다.
페르페티 반 멜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오감을 활용한 달콤한 여행"이라며 "츄파춥스와 멘토스의 즐거운 세계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형 공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츄파춥스·멘토스 팝업 스토어 '츄토피아'는 11월 9일까지, 할로윈 시즌을 포함해 16일간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