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넷마블의 신작 게임들의 벌써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21일 신한투자증권은 넷마블의 3분기 매출액을 6962억원, 영업이익을 889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컨센서스인 816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부터 이어진 깜짝 실적 행진이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넷마블은 자체 IP를 중심으로 한 고수익 구조와 비용 통제를 병행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가장 큰 게임사"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넷마블의 기존 타이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인사이트
'뱀피르', '킹오파AFK',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이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데, 특히 '뱀피르'는 국내 매출 1~2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인건비와 마케팅비를 매출 대비 각각 30%, 20% 미만으로 관리하며 효율적인 비용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자체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한 수수료율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넷마블은 4분기 이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스톤에이지: 팻월드', '몬길: 스타다이브',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장르와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만, 자체 IP와 글로벌 흥행력을 결합해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최초 개발된 원작 '스톤에이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RPG입니다.
국내를 비롯해 중국, 대만 등 글로벌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테디셀러 '스톤에이지' IP 고유의 감성과 핵심 재미를 계승하면서도 간편하고 직관적인 최신 게임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용자들은 게임 속에서 '최강 조련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떠나며, 다양한 펫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추억의 펫들도 대거 등장할 예정입니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하이엔드 액션 RPG로,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게임입니다.
2013년 출시 후 인기를 끈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주요 특징입니다.
'몬길: 스타다이브'는 독일어, 일본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등 12개 언어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음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11월 17일 엑스박스 PC와 스팀 출시를 앞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역시 뜨거운 기대를 얻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액션 게임입니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습니다.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17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은 5일 만에 765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세계 유저들의 뜨거운 기대를 입증했습니다.
내년 1월 28일 글로벌 출시 예정인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팬들의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넷마블의 신작입니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콘솔 버전은 플레이스테이션®5, PC 버전은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원작으로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입니다.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브리타니아 대륙 탐험,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 영웅들의 강력한 합기, 무기와 영웅 조합에 따라 변화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8월 19일부터 10월 19일까지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 마감 후에도 참가를 희망하는 유저 요청이 쏟아져 27일까지 추가 참가자 모집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CBT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광활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함께, 붉은 마신·회색 마신과의 전투, 페르젠 광산, 벨라토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시작을 통해 IP 재해석 능력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동시에 입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