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불멸의 걸작 '라이온 킹'이 개봉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콘서트 형태로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라이온 킹' 콘서트는 디즈니 콘서트 제작진이 직접 제작한 공식 라이선스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원작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면서 동시에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영화 속 모든 음악을 실시간으로 연주한다는 점입니다.
디즈니 라이온 킹
'라이온 킹 라이브 인 콘서트'는 2024년 개봉 3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LA의 할리우드 보울과 런던의 로열 알버트 홀 등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으며, 특히 할리우드 볼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온 킹 할리우드 볼'은 제77회 에미상 3개 부문 후보에 선정되어 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재확인했습니다.
1994년 첫 선을 보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음악계의 거장들이 참여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엘튼 존, 팀 라이스, 한스 짐머, 레보 M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음악 작업에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제6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동시 수상했으며, 제5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도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석권하며 그 탁월함을 입증했습니다.
주인공 심바가 아버지 무파사의 뒤를 이어 진정한 왕으로 거듭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라이온 킹'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영화 '라이온 킹'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화 관람과 풀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가 결합되어 관객들에게 극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