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목)

방귀 한 번에 28만원, 틈새 콘텐츠 시장 공략해 월 450만원 버는 여성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부업을 찾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한 20대 여성이 독특한 방귀 콘텐츠로 매달 수백만 원의 부수입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뉴스닷컴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토론토 출신 아발론 사프(23세)는 한 콘텐츠 플랫폼에서 '라나'라는 활동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프는 일반적인 사진이나 영상 대신 방귀 소리 영상이라는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틈새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사프는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카메라 앞에서 방귀만 뀌는 영상 하나로 200달러(약 28만원)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image.pn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그는 "냄새는 당연히 없고, 그냥 소리만 나는 영상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사프는 주 3000달러(약 4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하고도 안정적인 부수입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일부 팬들과는 플랫폼 외부에서 직접 거래를 진행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아이디어는 사프의 남자친구 라이언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언은 "라나의 방귀는 정말 지독했습니다. 그래서 농담처럼 '이걸로 돈 벌어야 한다'고 말하곤 했는데, 그러다가 진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콘텐츠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하면서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독특한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곧 자산이 되는 시대"라며 "이색 콘텐츠가 쏠쏠한 부업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