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30일(목)

'괴물급' 호박으로 세계호박대회에서 우승한 엔지니어... "무게만 무려 'OOOOkg'"

1톤 넘는 거대 호박으로 우승 차지한 엔지니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개최된 세계 챔피언십 호박 무게 측정 대회에서 1064kg에 달하는 초대형 호박이 등장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괴물급' 호박으로 우승을 거머쥔 주인공은 전기차 회사 제조 엔지니어인 브랜든 도슨입니다.


인사이트Instagram 'hmbpumpkinfest'


도슨은 5년간 꾸준히 호박 재배에 도전해왔으며, 올해 잭 오랜턴 품종으로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그가 키운 호박은 하루에 무려 23~32kg씩 성장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도슨은 "직장에서 습득한 정밀 제어 기술을 활용해 물과 햇빛을 완벽하게 조절할 수 있었다"고 우승 비결을 설명했습니다.


2만 달러 상금과 함께 얻은 화제성


이번 우승으로 도슨은 2만 달러(약 2844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 우승이 더욱 의미 깊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대회 현장에서 촬영된 거대한 호박 사진과 도슨의 기쁨에 찬 모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인사이트Instagram 'hmbpumpkinfest'


네티즌들은 "이건 거의 자동차 무게", "먹을 수는 있는 거냐"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이 특별한 호박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