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9일(수)

SKT, 자급제 폰 쓰는 2030 겨냥한 통신 서비스 '에어' 출시

SK텔레콤, 2030세대 겨냥한 자급제 전용 '에어' 서비스 출시


SK텔레콤이 2030세대를 타깃으로 한 자급제 전용 통신 서비스 '에어(air)'의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13일 SK텔레콤은 앱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셀프 요금제, '에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 경험의 미니멀리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에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가입 요금제에 따라 6개월 동안 매월 최대 3만2000포인트까지 지급하는 보너스팩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구체적으로 7GB 요금제는 월 1만9000포인트, 15GB 요금제는 월 2만포인트, 30GB 요금제는 월 2만3000포인트, 71GB 요금제는 월 3만포인트, 그리고 100GB 및 무제한 요금제는 월 3만2000포인트가 제공됩니다.


사진=SK텔레콤사진 제공 = SKT


다양한 혜택과 유연한 포인트 사용 가능


적립된 포인트는 월 최대 5000원까지 통신요금 납부에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남은 포인트는 에어 앱 내 포인트샵을 통해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며,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2년입니다.


특히 7GB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가입 시점부터 12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를 모두 사용한 후에도 추가 요금 없이 최대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이 혜택 기간이 종료되면 최대 400kbps의 속도제한(QoS)이 적용됩니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한정 혜택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SKT


에어 서비스는 이심(eSIM)을 통해 개통하면 즉시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유심(USIM)으로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당일 퀵 배송, 당일 택배, 일반 택배 중 원하는 배송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출시 기념으로 이심과 유심 발급 비용, 그리고 유심의 경우 배송 비용까지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SK텔레콤은 에어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도 장려하고 있습니다. 에어 회선 가입자는 앱에서 만보기 기능을 활성화하고 한 달에 누적 1000보를 걸으면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달 연속으로 참여할 경우 지급 포인트가 1000포인트씩 증가하여, 4개월 연속 참여 시 총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승하 SK텔레콤 에어서비스본부장은 "에어는 디지털의 간편함, 쉬운 요금제와 빠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통신 플랫폼"이라며 "차별화된 혜택과 혁신적인 통신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