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겨울맞이 따뜻한 간식과 방한용품 대거 출시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겨울 상품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지난 18일 세븐일레븐은 쌀쌀해진 날씨에 따라 따뜻한 간식과 방한용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동절기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특히 군고구마와 어묵 상시 운영점의 이달 매출(1~17일)이 전월 대비 각각 15%, 20% 증가했습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10월부터 동절기 상품 수요가 본격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이에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 겨울철 대표 간식인 군고구마와 어묵 5종, 붕어빵 3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군고구마는 촉촉하고 당도 높은 베니하루카 품종을 사용해 '꿀고구마'라는 별명에 걸맞은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군고구마 구매 시 2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계획입니다.

다양한 겨울 간식과 방한용품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인다

어묵 제품도 같은 날 총 5종(접사각, 모둠어묵꼬치, 땡초핫접사각, 쫀득쌀봉꼬치, 매콤오징어어묵)을 출시합니다.

세븐일레븐의 베스트셀러 어묵인 '접사각'은 고급 명태 어육을 사용해 깊은 맛을 자랑하며, 내달 한 달간 1+1 행사를 통해 개당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됩니다.

농촌진흥청 가루쌀을 활용한 '쫀득쌀봉꼬치'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이달 말까지 1+1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에는 600원 할인된 1천 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사진 = 인사이트

겨울철 길거리 대표 간식인 붕어빵도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세븐일레븐은 '한입쏙붕어빵', '팥가득붕어빵', '슈가득붕어빵' 등 3종을 출시합니다. 특히 '한입쏙붕어빵'은 단팥이 들어있는 미니 사이즈로, 상시 1+1 행사를 통해 700원에 두 개를 구매할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내달 15일부터 단팥, 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야채, 피자 호빵까지 출시하여 겨울철 간식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방한용품도 준비 중입니다.

겨울철 필수품인 핫팩은 내달 2일 본격 출시되며, 11월 중순에는 기모 타이즈, 니트양말, 방한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다양한 방한용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정은기 세븐일레븐 상품전략팀장은 "큰 일교차에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날씨 속 고객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