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2일(금)

영원무역, 다양성지수 70개 기업 중 '1위'... 여성 임직원 비율 69%

다양성 경영 선도하는 영원무역, 2년 연속 다양성지수 1위 달성


영원무역이 생활부문 기업 중 다양성지수 1위 기업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고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제8회 WIN 포럼'에서 영원무역은 '2025 WIN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사진 제공 = 영원무역그룹사진 제공 = 영원무역그룹


이날 행사에서는 영원무역을 대표해 수출영업본부 이흥남 사장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 WIN)은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지수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 평가를 통해 업종별 우수기업 8개사와 지수 개선 우수 기업 2개사 등 총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데요. 영원무역은 생활부문 70개 기업 중에서 가장 높은 다양성지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성별 평등을 넘어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


영원무역의 이번 수상은 여성 인력 활용과 성평등 조직문화 구축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특히 여성임원 비율, 등기임원 중 여성 비율, 고위직 임원 중 여성임원의 비율이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남성보다 길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4년 기준 영원무역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69%에 달하며, 여성 관리자(부장급 이상) 비율도 61%로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평균 근속연수는 7년 11개월로, 남성에 비해 1년 6개월이나 더 길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영원무역이 여성 인력의 역량을 인정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원무역그룹 성래은 부회장은 "능력 위주의 인재채용과 인사평가로 성별 등의 요소에 의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조직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영원무역이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로 일과 가정의 균형 지원


영원무역그룹은 다양성 경영뿐만 아니라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룹 전체에서 시행 중인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는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에게 월 2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시차출근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 근로자에게는 교통비 100만원을 지급하고, 임직원 자녀 입학 시에는 축하금과 축하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족친화 정책은 여성 인력의 장기근속과 경력 단절 방지에 기여하며, 결과적으로 영원무역의 다양성지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원무역은 앞으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