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브랜드의 파격적인 헤어 액세서리

일본의 패션 브랜드 '제니팩스(JennyFax)'가 여성용 팬티 모양의 독특한 헤어 액세서리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실험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유명한데, 이번에는 '팬티 리본 보우(Panty Ribbon Bow)'라는 이름의 헤어핀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JennyFax

이 독특한 헤어 액세서리는 실크 소재의 여성용 팬티에 금속 머리 클립을 부착한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블랙, 핑크, 블루 세 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 개당 1만 7600엔(약 17만원)으로 다소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몰에서 모든 색상이 품절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제니팩스

제니팩스는 2010년에 사카베 미키오 디자이너와 대만 출신의 디자이너 쑤 젠팡이 함께 창립한 브랜드입니다.

이들은 설립 이후 기존의 패션 틀을 깨는 파격적인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패션 업계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JennyFax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는 '평범한 여성들을 위한 패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콘셉트 아래 제니팩스는 일반적인 패션 규범에 도전하는 실험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패션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