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IP 기반 격투 게임 '2XKO', 잡기 특화 챔피언 '블리츠크랭크' 공개
라이엇 게임즈가 오늘 신작 격투 게임 '2XKO'의 신규 챔피언 '블리츠크랭크'를 공개했습니다.
2XKO는 인기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첫 번째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으로, 룬테라 세계관과 아리, 야스오 등 LoL의 대표 챔피언들의 스킬을 격투 게임 장르에 맞게 재해석했습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이번에 공개된 블리츠크랭크는 2XKO에서 첫 번째 '잡기 특화' 챔피언으로 등장합니다.
이동 속도는 다소 느리지만, LoL에서 유명한 Q-E 연계 기술인 '로켓 손'으로 적을 끌어온 뒤 '강철 주먹'으로 이어지는 콤보 플레이를 핵심 매커니즘으로 차용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챔피언들 중에서 궁극기가 커맨드 잡기 형태로 구현된 것은 블리츠크랭크가 유일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대2 태그 시스템에서 빛나는 블리츠크랭크의 어시스트 능력
2XKO는 2대2 태그 기반 격투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다른 챔피언과 교체하거나 팀원을 지원할 수 있는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블리츠크랭크는 어시스트 사용 시 로켓 손으로 상대를 끌어당겨 팀원의 연계 공격을 돕거나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LoL에서 서포터 챔피언으로 활약했던 블리츠크랭크의 특징이 2XKO에서도 어시스트 기술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블리츠크랭크를 포함한 2XKO의 다양한 챔피언들은 9월 10일부터 시작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CBT에서는 아리, 다리우스, 징크스, 야스오, 에코, 일라오이, 브라움, 바이, 그리고 신규 챔피언 블리츠크랭크까지 총 9명의 챔피언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테스트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윈도우가 설치된 PC를 통해 2XKO를 즐길 수 있습니다.
CBT 참여를 희망하는 플레이어는 2XKO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