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4일(일)

"3.2km 떨어진 전광판도 포착"... 대포카메라 방불케 하는 갤럭시 카메라의 위엄 (영상)

3.2km 떨어진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콘서트 촬영, 놀라운 영상 화제


미국 시카고에서 3.2km 떨어진 전망대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롤라팔루자 콘서트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성이 있다면 롤라팔루자에 가지 않아도 된다"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 한 편을 공유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브라이언이 지난 7월 시카고 그랜드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공연을 멀리서 촬영한 모습을 담고 있었는데요. 놀라운 점은 3.2km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이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촬영됐다는 것입니다.


인사이트Instagram 'brianredefine'


원거리 촬영의 한계를 뛰어넘은 스마트폰 카메라


처음에는 무대 바로 앞에서 촬영한 것처럼 보이는 이 영상은 가수 도미닉 파이크의 공연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 줌 아웃되면서 관중석과 공연장 전체, 그리고 시카고 도심의 고층 빌딩들까지 화면에 잡히게 됩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촬영 장소인 전망대 창문에 붙어 있는 거미까지 선명하게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영상은 시카고 중심부에 위치한 '360 시카고' 전망대 94층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공개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6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와 5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습니다.


Instagram 'brianredefine'


브라이언은 댓글을 통해 이 놀라운 영상을 삼성전자의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2월 출시된 갤럭시 S23 울트라는 최대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망원 렌즈를 탑재했으며, '스페이스 줌'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100배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 덕분에 3.2km나 떨어진 원거리에서도 공연장 무대를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영상은 국내외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의 한계에 도전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으며 삼성 갤럭시 제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갤럭시 S 23 울트라 / The Guardian갤럭시 S 23 울트라 / The Guardian


일부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콘서트 관람 시 해당 기기를 대여해 사용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온라인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이 아니라 망원경 수준", "삼성 제품의 저력을 다시 느꼈다", "다시 갤럭시로 돌아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 미국 모바일 공식 계정도 이 영상에 "어디에 있든 최고의 자리를 가질 수 있다"며 '#withGalaxy' 해시태그를 덧붙여 화제성을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