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1일(목)

에드워드 셰프가 '흑백요리사' 두부지옥서 살아남기 위해 만든 그 요리... 풀무원 간편식으로 등장

'흑백요리사' 화제작, 이제 집에서 맛본다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세미파이널 '무한 요리 지옥' 미션 당시 미국 켄터키주 출신인 에드워드 리 셰프가 두부를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치킨처럼 요리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던 그 메뉴를 풀무원을 통해 '간편식'으로 맛 볼 수 있게 됐습니다.


24일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를 출시했습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에드워드 리가 선보였던 메뉴를 지구식단의 식물성 지향 콘셉트에 맞게 재해석한 것인데요. 풀무원이 지난해 12월 에드워드 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영입한 이후 첫 번째 공동 개발 신제품입니다.


고단백 결두부로 구현한 식물성 치킨의 맛


이 제품의 핵심은 '고단백 결두부'입니다. 100g당 단백질 약 16g을 함유한 이 특별한 두부는 수십 겹을 층층이 쌓아 닭고기와 유사한 식감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100g당 단백질 11g을 함유한 고단백 제품으로, 단백질을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풀무원은 에드워드 리의 레시피 싱크로율을 높이고, 대량 생산하기 위해 닭다리 모양으로 두부를 절단할 수 있는 전용 설비까지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방송에서 에드워드 리가 보여준 것처럼, 두부를 요리 집게로 눌러 닭다리와 유사한 모양으로 만드는 과정을 산업적으로 구현한 것입니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은 바삭한 튀김옷과 매콤짭짤한 맛, 그리고 층층이 쌓은 결두부의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조화를 이룹니다.


육류에서 추출한 시즈닝을 일부 사용해 식물성 지향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정통 프라이드 치킨의 풍미를 살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합니다. 냉동 상태 그대로 에어프라이어 180℃에서 약 15분간 조리하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으로 셰프 에드워드 리가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두부 요리를 식물성 지향 콘셉트로 재해석한 간...풀무원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풀무원이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을 통해 '지구식단'의 식물성 지향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구현한 사례"라며 "방송에서 크게 화제가 된 요리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구현함으로써 두부텐더의 활용 가능성과 소비자 접점을 동시에 확장하는 의미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지구식단 켄터키 스타일 프라이드 두부'는 8월 말부터 쿠팡에서 먼저 판매되며, 이후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