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와 비트박스의 만남, 삼성전자 브랜드 캠페인 화제
삼성전자가 e스포츠의 대명사가 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비트박스 챔피언 '윙'이 출연한 OLED 브랜드 캠페인이 MZ세대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콘텐츠로 평가받으며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프로게임단 T1, 비트펠라하우스와 함께 'OLED: Feel the Champion's Rhythm with T1' 캠페인을 선보였습니다. 이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YouTube 'Samsung'
이번 캠페인은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위치에 오른 두 챔피언의 정체성을 음악적 요소와 결합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자사 OLED TV와 모니터의 핵심 기술적 특징을 페이커를 포함한 T1 선수들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에 창의적으로 연결했습니다.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
특히 이 영상에서는 삼성 OLED의 기술적 특성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표현했습니다.
YouTube 'Samsung'
세계 최초 500㎐(헤르츠) 초고주사율은 점차 빨라지는 비트박스 랩으로, 글레어 프리 기능은 페이커와 윙의 닮은꼴 반사 장면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 또한 번인 현상을 방지하는 삼성 OLED 세이프가드+ 기능도 영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삼성전자는 메인 영상 외에도 MZ세대의 밈(meme) 문화를 활용한 4개의 숏폼 콘텐츠를 함께 공개하며 콘텐츠 확산에 성공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프로게이머와 비트박서의 만남이 신선하다", "진짜 '감 다 살았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왕들의 만남, 가슴을 울린다", "올해 광고 중 원탑"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YouTube 'Samsung'
한편, 삼성전자는 이전에도 넷플릭스 1위를 차지했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해당 광고에서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눈이 3개 달린 까치 요괴 '서씨(수지)'가 등장하고, 서씨의 눈이 폴드7의 카메라로 전환되는 창의적인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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