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때 못 샀다면 이번이 기회
편의점 GS25가 일본의 대표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의 인기 상품을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로 선보입니다.
18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사 앱 '우리동네GS'를 통해 돈키호테의 자체브랜드(PB) 'JONETZ' 인기 제품 2종을 예약 판매합니다.
사전예약 대상 제품은 팝업 현장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상품들입니다. △'간장계란밥용 소스 2개 세트(1만3200원, 1만3500개 한정)'와 △'원통형 감자칩 4종 세트(8000원, 3500개 한정)'가 준비됐습니다. 예약 판매분은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수령 가능합니다.
사진 제공 = GS리테일
이번 사전예약은 지난달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돈키호테 팝업스토어 흥행에 힘입어 마련됐습니다.
팝업스토어 당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오후 2시쯤 가보니 이미 입장이 제한된 상황. 알고 보니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대기 접수를 받기 시작하는데 오전에 이미 조기 마감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백화점이 문 열기 전부터 지하철 통로에 줄이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도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몰려든 누적 방문객 수는 일주일 만에 무려 9000명, 4주간 총 4만명 이상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GS25 X 돈키호테, 국내외서 '맞손'
GS25는 올해부터 돈키호테와 협업을 본격화하며 차별화 상품을 늘리고 있습니다.
Instagram 'gs25_official'
지난 5월에는 일본 현지 돈키호테 매장 약 400곳에 GS25 전용 매대를 설치, '오징어게임 랜덤달고나', '넷플릭스 치즈딥나쵸', '달고나팝콘' 등 PB 상품 13종을 수출하기도 했습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팝업스토어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상품을 온라인 사전예약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돈키호테와의 협업을 확대해 색다른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Instagram 'gs25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