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디카프리오, 이비자섬에서 경찰 검문 받아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50·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스페인 이비자섬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은 디카프리오가 친구들과 함께 이비자섬의 데킬라 파티장에 입장하기 전 현지 경찰에게 검문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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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반소매 티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야구 모자를 쓴 채 경찰의 수색을 기다리며 휴대전화를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디카프리오가 얼굴을 가리던 페이스 마스크를 벗었음에도 경찰이 그의 정체를 알아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검문 절차를 마친 후 디카프리오와 그의 일행은 예정대로 파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이 파티에는 유명 모델 켄달 제너와 배우 토비 맥과이어 등 할리우드 셀러브리티들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단순 일상적인 보안 절차였던 검문
하지만 페이지식스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검문이 디프리오를 특별히 지목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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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매체에 따르면, 파티장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몸수색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쳤다고 합니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2023년부터 이탈리아 출신의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27)와 진지한 연애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레티는 유명 디자이너 프란체스카 라차리의 딸로, 알렉산더 맥퀸과 베르사체 패션쇼 등 유명 브랜드의 런웨이를 통해 모델로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