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에코프로 송호준 대표, 현장으로 '아이스크림' 잔뜩 들고 간 사연... "폭염과 맞짱 뜬다"

에코프로, 혹서기 직원 안전 위한 온열 예방 대책 마련


에코프로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회사는 27일 혹서기에 대비해 고온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온열 예방용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체온 조절에 도움이 되는 냉각조끼와 얼음팩, 쿨토시 등 실질적인 더위 대응 용품이 제공되었는데요.


이와 함께 사업장 곳곳에는 폭염으로 인한 긴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폭염 응급키트와 자동 혈압계 등 온열질환 예방물품도 비치했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에코프로


근무 환경 개선과 경영진의 현장 격려 활동


에코프로는 단순히 물품 지급에 그치지 않고 작업 환경과 근무 조건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온이 31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2시간 이상의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33도가 넘는 상황에서는 2시간 이내 작업 시에도 20분 이상의 휴식 시간을 반드시 보장하는 근무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가족협의회 직원위원들은 충북 오창 본사와 경북 포항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경영진의 현장 방문은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회사의 안전 중심 문화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의 이번 혹서기 대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원 안전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로, 산업 현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