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광주시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한 1억 원 기부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지난 24일 호반그룹은 이날 오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된 '호우피해 복구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광주시에 1억 원의 재난구호성금을 전달했는데요.
이날 전달식에는 조억헌 서울신문 부회장과 김영락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번에 기탁된 1억 원의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진 제공 = 광주시
전달식에서 조억헌 부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호반그룹의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강기정 광주시장은 "호반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한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호반그룹
한편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을 모태로 한 호반그룹은 올해로 창립 36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전국에 약 20만호의 주택을 공급해왔으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습니다. 특히 9,8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17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 사업을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반그룹의 기부는 재난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려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노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