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사회공헌활동에 진심인 롯데그룹... '1000만원' 기부 이어 지역 상생에도 '앞장'

롯데 계열사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 가치 실현


면세점, 홈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분야의 롯데 계열사들이 각자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면세점이 일본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 국내 면세 공급사 삼경리테일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닷사이 미라이' 사케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으로,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카즈히로 사쿠라이 닷사이 사장, 김희준 삼경리테일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롯데면세점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과 닷사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지난 18일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자체 캐릭터인 벨리곰을 지역 콘텐츠에 접목해 축제, 관광, 소상공인 홍보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추진, 문화관광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이에 따라 벨리곰은 다음 달 8일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대(大)피서'에 등장해 영등포구민들과 만남을 갖게 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2m 크기의 미니 벨리곰 조형물이 포토 스팟으로 활용되며, 영등포구민에게 벨리곰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입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170만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이 이제는 단순 인기 캐릭터를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지자체-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가치를 전하며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사이트지난 5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진행된 초대형 벨리곰 공공전시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