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재난 때마다 기부한 두산그룹... 이번 '집중호우'에도 도움의 손길 뻗었다

두산그룹,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5억 원 성금 기부


두산그룹이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 원을 기부한다고 23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주거 안정, 그리고 침수된 가옥과 시설물 복구 등 다양한 재해 복구 활동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뉴스1뉴스1


두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두산그룹의 지속적인 재난 구호 활동


두산그룹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구호 활동을 펼쳐왔는데요.


2025-07-23 15 52 02.jpg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 뉴스1


올해 발생한 영남 산불을 비롯해 2023년 강릉 산불, 2022년 울진·삼척 산불, 그리고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상황에서도 각각 5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며 피해 복구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국제적 재난 구호에도 적극 참여해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두산밥캣 굴착기와 이동식 발전기 등 100만 달러 규모의 장비를 신속하게 지원했습니다. 이러한 장비들은 현지 구호 및 복구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두산그룹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재난 대응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