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7월 29일(화)

남편 장례식서 등신대에 대고 '트월킹' 춘 여성… 환호성 이어진 현장 (영상)

충격적인 장례식 장면, 고인 앞에서 트월킹 추는 아내


페루에서 한 여성이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전신 사진이 인쇄된 판넬 앞에서 트월킹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되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The New York Post)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는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관 옆에 서서 음악에 맞춰 엉덩이를 흔드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2025-07-22 12 30 17.jpgInstagram 'elcangridelcallao'


당시 장례식장에서는 페루의 유명 레게톤 가수 'El Cangri del Callao'가 공연을 진행 중이었으며, 가수는 참석한 조문객들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권유했습니다.


이에 환호성과 함성이 뒤섞인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장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과 논란


이 영상이 퍼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많은 누리꾼들은 "나 때는 장례식에서 울었는데..."라며 의아함을 표현했고, "춤은 잘 추는데 남편이 많이 뻣뻣하네"라는 블랙유머성 댓글도 있었습니다. 또한 "고인이 빨리 묻어달라고 외쳤을 것 같다"는 등 비판적인 의견도 다수 제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여성이 왜 남편의 장례식에서 이런 행동을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배경이나 이유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