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펼쳐지는 포켓몬 축제, 국내 최초 '포켓몬 런'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포켓몬코리아, 제주관광공사, 중문관광단지협의회가 손을 잡고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 공동 추진, 제주관광 및 중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업 사업 발굴, 캐릭터 IP를 활용한 제주관광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관광공사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포켓몬 런'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이벤트로, 중문골프장 카트길을 따라 제주의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입니다.
이 행사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2025 포켓몬 제주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켓몬GO와 함께하는 제주 관광의 새로운 경험
이번 프로젝트에는 '포켓몬 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는 포켓몬 테마 포토존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포켓몬GO스탬프 랠리가 진행됩니다.
특히 포켓몬GO스탬프 랠리는 특정 장소(포켓스톱)를 방문해 스탬프를 수집하는 포켓몬GO의 새로운 기능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에서 처음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사진=인사이트
참가자들은 중문관광단지 내 지정된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모으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여미지식물원 내에는 포켓몬 팝업스토어와 미션투어가 마련되어 포켓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포켓몬 IP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관광공사 박정웅 제주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3년 연속 내국인관광객 감소로 위기에 처한 제주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문관광단지의 새로운 매력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