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7일(수)

장인이 한땀한땀 만든다는 '포터' 가방... 일본에서도 못 구하는 '부산 한정판'으로 출시

일본 장인의 가방 포터에 부산 여름 감성 담았다


일본 가방 브랜드 포터(PORTER)는 가방을 넘어 '작품'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1962년, 장인 요시다 기치조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일침입혼(一針入魂)이라는 "바늘 한 땀 한 땀에 영혼을 담는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한 포터는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완성되며, 가방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과 높은 내구성으로 전 세계 남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포터 가방은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며 남성 선물템으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합니다. 클래식부터 캐주얼까지 어떤 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기존 이미지포터 코리아


이런 포터가 일본에서도 구하지 못하는 오직 '부산'만을 위한 가방을 선보입니다.


딥블루 포인트 '그로서리백' 한정판 출시


15일 포터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만 '포터 그로서리백(PORTER GROCERY BAG)'을 한정 판매 한다고 밝혔다.


image.png포터 코리아


이번 제품은 포터의 새로운 부산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단독으로 기획된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으로 출시 당일 선착순 구매만 가능하며 1인 1개로 수량이 제한돼 빠른 품절이 예상됩니다.


'포터 그로서리백'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데일리백입니다. 넉넉한 수납 공간을 갖춘 이 가방은 리빙백, 쇼핑백, 에코백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아이템인데요.


외부 소재는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실버 컬러 립스탑 나일론을 사용해 메탈릭한 질감과 고급스러운 인상을 살렸습니다. 내부 안감과 스트랩, 단추 등 디테일은 부산 바다에서 영감받은 '딥 블루 컬러'로 마무리됐고, 여름의 선명함을 그대로 담아내 부산 한정판다운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image.png포터 코리아


또한 양쪽 디자인 모두 활용 가능한 실용적 구조도 인상적입니다. 한쪽 면에는 블루 포터 로고 프린트가 시선을 끌며, 다른 쪽에는 작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있어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숄더백, 크로스백으로도 연출 가능...D링 고리 장착


image.png포터 코리아


'그로서리백'에는 D링 고리가 양쪽에 부착되어 있어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활용하면 숄더백이나 크로스백으로도 변신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가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죠. 그리고 키링을 달아 요즘 MZ라면 놓칠 수 없는 '백꾸(백꾸미기·가방꾸미기)'도 가능한 디자인 입니다.


부산 바다에서 출발한 새로운 포터의 여정을 상징하는 첫 아이템에 벌써부터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image.png포터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