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선택으로 탄생한 '와사비새우깡', 8월 출시 예정

농심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반영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오는 8월에 선보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더한 제품으로 2021년 출시된 새우깡 블랙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새우깡 라인업입니다.

와사비새우깡은 지난해 농심이 운영한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소비자 선호 제품입니다. 농심은 이러한 소비자 반응을 토대로 품질과 맛을 보강하여 정식 제품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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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비 열풍에 맞춘 전략적 출시

와사비는 최근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서 활용도가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요.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의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와사비' 키워드 언급량이 2022년 약 85만 건에서 2024년 135만 건으로 60% 가량 증가했다고 합니다.

와사비새우깡의 특징은 생새우를 사용해 만든 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감칠맛에 알싸한 와사비 풍미를 접목했다는 점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며 "와사비새우깡만의 고소하고 알싸한 맛은 일상 속 기분전환은 물론 술안주로도 제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와사비 스낵 대중화 목표로 포테이토칩도 함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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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와사비 스낵의 대중화와 와사비 스낵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치기 위해 '와사비새우깡'과 함께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출시합니다. 이 제품은 담백한 감자칩에 알싸한 와사비 맛을 더한 포테이토칩임니다.

출시 일정은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가 7월 14일부터, 와사비새우깡은 8월 4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입니다. 

또한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그린 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도서, 맥주, 식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50년 전통의 새우깡, 끊임없는 혁신으로 진화

한편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으로 개발 당시 농심 연구원들은 1년간 밤을 새워가며 연구에 몰두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사용된 밀가루 양만 4.5톤 트럭 80여 대 분량에 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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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 특유의 고소한 맛의 비결은 생새우에 있습니다. 농심은 새우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5~7cm 크기의 생새우 4~5마리를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가열된 소금의 열을 이용해 굽는 방식으로 제조하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