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퇴귀사가 알려주는 귀신이 좋아하는 환경
이색 연애 예능 '신들린 연애'에 출연했던 'MZ세대 퇴귀사' 박이율씨가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환경'의 특징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일 엄성섭 앵커가 진행하는 TV조선 시사 유튜브 '엄튜브'의 '엄밀한 초대' 코너에는 'MZ세대 퇴귀사' 박이율씨가 출연했다.
박 퇴귀사는 "귀신들이 좋아하는 환경들이 있냐"고 묻는 기획자의 질문에 "인테리어 부분이 진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풍수와 인테리어는 최근에 조합시킨 것"이라며 자신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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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퇴귀사는 귀신이 많이 출몰하는 장소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습하고 어두운 환경을 꼽았다.
그는 "귀신이 많은 곳은 대체로 습하고, 어둡고, 그 다음에 일반인이 갔을 때도 너무 좀 이상한 느낌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한 위, 두 위 씩 귀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습한 것, 곰팡이가 벽에 있다. 어둡다. 사람 발길이 닿지 않았다"라는 조건이 갖춰진 장소는 "예외 없이 100% 귀신이 있다"고 단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gesBank
귀신을 집에서 쫓아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런 건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하는 사람도 다치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귀신을 쫓아낼 때는) 타당한 명분이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박 퇴귀사는 "이 타당성도 인간의 기준이 아닌, 귀신의 기준에서 합당해야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판단 후 퇴구를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