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흉기 사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카페에서 1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종업원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쯤 카페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1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서울 마포경찰서 / 뉴스1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11일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해 근무 중이던 종업원에게 30cm 길이의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피해 남성은 손에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의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추가 공격을 시도하던 중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범행 동기와 경찰의 후속 조치
A씨와 피해자는 서로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