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조모상으로 고향서 빈소 지키는 중
코미디언 박나래가 조모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9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현재 고향인 전남 목포에서 장례식장을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박나래의 할머니는 지난 2019년 박나래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매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내주는 김장 김치를 먹었다"며 "할아버지가 안 계시고 할머니가 아프시니, 이제는 내가 김장해 먹어야죠"라는 말로 할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했던 할아버지는 지난 2023년 10월 세상을 떠났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06년 KBS 21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으로도 영역을 확장해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서 활동 중이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