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김동준, 놀라운 닮은꼴로 화제...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

배우 한가인(본명 김현주)과 김동준이 '연예계 대표 닮은 꼴'로 주목받는 가운데, 두 사람이 실제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해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이들의 놀라운 외모 유사성은 오랫동안 화제가 되어왔으며, 이번 만남을 통해 그 비밀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5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공개된 '전 국민이 놀란 닮은꼴 한가인 김동준, Face ID도 뚫릴까?'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재회가 이루어졌다. 이번 만남은 앞서 같은 채널에서 한 차례 만나 화제를 모은 후 성사된 두 번째 만남이다.

한가인과 김동준은 놀라운 외모 유사성으로 인해 실제 친남매가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까지 진행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구독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 구독자가 제안한 '페이스 아이디 인증' 실험에 도전했으나, 예상과 달리 서로의 스마트폰 잠금을 해제할 수는 없었다.

닮은꼴 검증과 유전자 검사 결과

한가인은 페이스 아이디 실험이 실패하자 "혹시 열릴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안 열리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YouTube '자유부인 한가인'

두 사람은 실험 전 "풀리면 대박", "통신사들 난리 나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두 사람의 가상 2세를 만들어보는 시도도 있었다. 흥미롭게도 가상 2세는 예상과 달리 크게 닮지 않게 나왔으나, '얼굴 바꾸기' 기능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바꿔보니 놀라울 정도로 자연스러워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더 나아가 한가인과 김동준으로부터 각각 머리카락과 입안 상피 세포를 채취해 실제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23개 항목 중 19개가 불일치하며 두 사람이 친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