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사생활 논란, 결혼 앞둔 상황에서 파장
뮤지컬계가 한 남성 배우의 사생활 논란으로 술렁이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간밤 연뮤판 난리났던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뮤지컬 배우 A씨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공개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ixabay
해당 게시물에는 남자 뮤지컬 배우 A씨가 속옷 차림으로 동료 여자 뮤지컬 배우 B씨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포함됐다.
이 사진은 원래 A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재됐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A씨의 인스타그램 계정 자체가 삭제된 상태다.
결혼 앞둔 배우의 논란, 공연계 파장 확산
더욱 논란이 되는 점은 A씨가 현재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시물에는 A씨의 청첩장과 함께 B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도 캡처되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A씨의 예비 신부에 의해 공개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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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씨와 B씨는 현재 같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공연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A씨는 곧 공연을 앞두고 있어 이번 논란이 그의 출연 여부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뮤지컬 제작사 측은 "출연 배우들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파악하고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