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밝다"... 전유경 선수가 밝힌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미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의 기대주로 꼽히는 2004년생 전유경(몰데 FK 위민)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대한민국 여자친구의 미래 전유경'이라는 글과 함께 전유경의 비주얼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Instagram 'gkyeong'
전 선수의 비주얼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해당 게시물은 조회수 139만 회를 상회했고, 1만 3,000번 이상 재게시 됐다.
오똑한 코와 날렵한 턱선, 상대 선수도 한눈 팔게 만들 눈빛을 가진 전유경 선수의 비주얼은 축구를 그간 챙겨보지 않았던 여성들마저 '직관' 방법을 찾아보게끔 했다.
Instagram 'gkyeong'
이처럼 비주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전유경은 현재 국내서 실력을 인정받은 뒤 노르웨이 몰데에서 뛰고 있다.
앞서 전유경은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18경기 중 6골을 터뜨렸고, 이 실력을 바탕으로 유럽행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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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지난 2일 전유경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했다.
전유경은 경기 후 공동 취재 구역에서 "노르웨이 무대에서 경험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외국 선수들과 한 번이라도 더 싸워보고, 한 번이라도 더 겨뤄본 경험이 오늘 경기에서 제일 큰 도움을 줬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러한 전유경의 활약과 이에 버금가는 비주얼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여자를 밝히는 게 아니라 저 여자가 밝은 것", "여자축구의 보물", "잘생쁨에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 "실력으로도 주목받았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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