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날렵했던 스윙스는 어디로... 요요 '직격탄' 맞고 101kg 찍었다

래퍼 스윙스, 체중 요요 현상 후 근황 공개


래퍼 스윙스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스윙스는 자신의 계정에 "'Ticktoksta' Spotify에서 발매. 네가 제일 좋아하는 트랙은?"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래퍼 몰리얌과 함께 쇼핑몰 무빙워크에서 촬영한 것으로, 두 사람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025060323105386491_l.jpg스윙스 SNS


과거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던 스윙스의 모습과는 달리, 영상 속 그는 다시 살이 오른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동그래진 얼굴과 이전보다 커진 체구는 30kg을 감량했던 시절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그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101kg이라는 수치는 많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스윙스의 다이어트 여정과 요요 현상


지난 3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스윙스는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과 요요 현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수많은 다이어트 시행착오 끝에 요요를 30번 정도 겪고 15년 넘게 싸우다 이제야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운동도 하고 식단도 함께 하고 있다. 안 할 수가 없다. 돈가스도 매일 먹는다. 너무 좋다"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식을 공유했다.


01.40568458.1.jpg스윙스 SNS


1년 반 동안 다이어트에 매진했다는 스윙스는 일반적인 다이어트 목표 설정에 대한 자신의 견해도 밝혔다. "흔히 다이어트 목표를 한 달에 8kg, 10kg, 15kg 감량으로 하지 않냐. 그건 말도 안 되는 것 같다. 난 목표를 이렇게 잡았다. 한 달에 딱 1kg 감량이 좋더라"라는 그의 말은 건강한 체중 감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스윙스의 평소 식단으로는 닭 가슴살 200g, 현미밥 120g 등이 포함된다고 한다.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윙스가 경험했다는 30번의 요요 현상은 체중을 단기간에 급격히 줄였을 때 더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체중 감량보다 장기적인 계획에 따른 점진적 감량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윙스의 근황 영상에 팬들은 "다시 돌아왔네", "빼도 난리 쪄도 난리", "옷 스타일이 너무 멋지다", "노래보다 스윙스 몸에 눈이 더 가네", "여의도에서 찍었네", "근데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손잡이에 앉아도 되는 건가", "죄송한데 저팔계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