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 의미심장한 SNS 게시물 공개
배우 김규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시점에 의미심장한 소식을 전했다.
Instagram 'kimqri'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특별한 메시지와 함께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김규리는 게시물에 "세상 풍경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풍경. 모든 것들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풍경"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시인과 촌장의 '풍경'을 인용한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
.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그녀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파란색 의상을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신명'으로 스크린 복귀한 김규리, 정치적 행보도 주목
현재 김규리는 지난 2일 개봉한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 '신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뉴스1
이 작품에서 그녀는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영화는 윤지희와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사이의 치열한 대립, 그리고 주술과 정치의 결탁을 다룬 충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김규리는 최근 정치적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서 사회를 맡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