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사망설' 가짜뉴스 알게 된 고현정... '이런 반응' 보였다 (영상)

고현정, 사망설 관련 심경 간접 표현... "함께하는 지금이 무척 소중함을 느낀다"


배우 고현정이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대한 심경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2일 고현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브이로그 마지막 편집 중에 몇 컷들. 그리고 제 곁에 오래 함께하는 라이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인사이트고현정 SNS


게시물에서 고현정은 "다음에 이 카메라로 몇 컷 찍어 보자"라고 덧붙이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함께하는 지금이 무척 소중함을 느낀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현재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오늘도 열린 SNS 컨설팅"이라고 설명했다.


건강 이슈와 사망설에 대한 언급


고현정은 게시물에서 '잠깐 작년 연말에 제가 아프고 했던걸'이라는 언급을 통해 사망설 등 가짜 뉴스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지난해 말 건강 문제로 인한 공식 일정 불참 이후 퍼진 루머를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지난달 21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약 6개월 만에 '고현정 브이로그 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 제작진이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고 언급하자, 고현정은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인사이트YouTube '고현정'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크랭크업까지 이틀 남았는데, 정신력으로 버티다 오늘 응급실에 다녀왔다. 의료진이 '일정 소화가 불가능하다'고 진단, 제작발표회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고현정은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고현정의 게시물에 팬들은 "우리 언니 행복해보여서 저도 행복해요", "웃는 모습이 제일 아름다워요", "자주 웃으니 더 예뻐지시는 듯" 등의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고현정'


한편, 고현정은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TV 금토 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여인의 이야기와 그녀를 모방한 새로운 연쇄 살인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현정을 비롯해 배우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출연한다.


YouTube '고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