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진, 딸 소을이 중학교 졸업 축하 메시지 공개

통역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윤진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딸 소을이의 중학교 졸업 소식을 전하며 깊은 모성애를 표현했다.

지난 31일 이윤진은 개인 소셜 계정에 "내 쬬리"라는 애칭과 함께 소을이의 졸업식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Instagram 'yoonj.lee'

공개된 이미지에서 소을이는 오프숄더 드레스와 힐을 착용하고 짙은 메이크업을 한 채 졸업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 시절 모습만 기억하던 팬들에게 훌쩍 성장한 소을이의 근황은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넘치는 애정으로 가득한 축하 메시지

이윤진은 딸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감추지 않으며 "넘 기엽고 예쁘구 키크구 똘똘하고 공부도 잘하고 음악션이고 옷도 잘입고 현명하고 지혜롭고 그냥 뭐든지 척척 잘하는 내 사랑"이라고 소을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범수 이윤진 / 뉴스1

이어 "중학교 졸업해따아아아아 너무너무 추카해서 말로 다 못한다아아아아"라며 딸의 성장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한편,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딸 소을과 아들 다을을 낳았으나, 지난해 3월 이혼 및 별거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소송 중에 있으며, 이윤진은 딸 소을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