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이강인, PSG 우승 메달 '열애설 주인공' 두산5세 박상효 목에 걸어줬다... 공개 연애 시작?

이강인, 공개 연애? 우승 세리머니서 '꽁냥꽁냥'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역대급 퍼포먼스로 유럽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그 감격의 순간, 이강인은 '특별한 사람'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31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PSG는 인터 밀란을 상대로 5대 0 대승을 거두며 구단 역사상 첫 UCL 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리그1,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까지 '트레블(3관왕)'을 달성하며 유럽 무대의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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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이날 벤치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출전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트레블 멤버로서 우승 메달은 수여받았고, 트로피 세리머니에도 함께했다.


그리고 그 순간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따로 있었다. 이강인이 자신의 우승 메달을 열애설의 주인공 박상효 씨의 목에 직접 걸어준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안아주며 트로피 앞에서 기념 사진을 남긴 것으로 전해진다. 


박상효 씨는 두산그룹 창업주 박두병 명예회장의 증손녀로, 이강인보다 두 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최근 프랑스오픈 테니스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고, 지난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때도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바 있다.


이강인은 믹스트존에서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밝은 미소를 지었지만 구체적인 발언은 하지 않고 팀 버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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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1일 저녁 파리 시내에서 열리는 PSG의 우승 퍼레이드 이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일 이라크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