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술집 여자다" 루머에 분노한 여배우 출신 100억 매출 사업가... 칼 빼들었다

루머에 분노한 '얼짱시대' 출신 사업가 지윤미


'얼짱시대' 출신 배우 겸 사업가 지윤미(36)가 자신을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윤미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서 진행한 팬 Q&A 시간에 황당한 질문을 받고 분노를 표출했다.


2025-06-01 09 10 58.jpgInstagram 'yoonmida'


한 누리꾼이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지윤미는 해당 질문을 캡처해 공개하며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라며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만"이라고 분노를 표현했다.


법적 대응 예고와 연예계 동료의 지지


지윤미는 루머 유포자들에게 "앞으로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다"며 근거를 요구했다. 또한 "우리 변호사님이 진짜 힘드시겠다"며 "저는 다른 건 다 떠나서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다"고 법적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논란에 앨리스 출신 가수 소희도 가세했다.


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네..?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라며 루머의 허위성을 지적했다.


Instagram 'yoonmida'Instagram 'yoonmida'


더불어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언급하며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보였다.


배우에서 100억 매출 사업가로 성장


지윤미는 '얼짱시대' 출연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두번째 스무살', '풍선껌', '돌아와요 아저씨'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으나, 2017년부터는 배우보다 모델 활동에 집중했다.


2023년 5월 결혼한 그는 현재 아이를 출산해 육아와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Instagram 'yoonmida'Instagram 'yoonmida'


지윤미는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를 경영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100억 매출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사업 통틀어서 잘 됐을 때 매출이 그 정도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