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코요태에 두 번째 유부 탄생?... 신지♥지상렬, 전통 혼례식 올리며 볼 뽀뽀까지

지상렬-신지, 전통 혼례식장에서 핑크빛 케미스트리 발산


개그맨 지상렬(55)과 그룹 '코요태'의 멤버 신지(44)가 특별한 만남을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 두 사람은 전통 혼례식장을 찾아 예비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BF.40611571.1.jpg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에서 지상렬은 신지에게 "전통 혼례로 할 거냐, 아니면 요즘 스타일로 할 거냐"며 결혼식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를 물었다. 이러한 대화에 MC 백지영과 은지원은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감지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깜짝 등장한 절친들의 응원과 돌발 스킨십


결혼 계획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작스럽게 지상렬의 절친인 가수 박서진과 개그맨 김용명이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의 커플 성사를 적극 응원했고, 김용명은 한 발 더 나아가 "키스하기 좋은 키 차이"라는 발언으로 지상렬을 당황케 했다.


이후 지상렬과 신지는 전통 혼례복을 맞춰 입고 예비 신랑신부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NISI20250530_0001856458_web.jpg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신지는 지상렬에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등에 업히는 등 실제 결혼식 현장을 방불케 하는 친밀한 모습을 보여줬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신지의 돌발 행동이었다. "나랑 뽀뽀할 수 있어?"라는 신지의 예상치 못한 제안에 이어, 그녀가 지상렬의 볼에 뽀뽀하는 장면이 포착되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과 김용명은 흥분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고, 지상렬은 "멍했다. 얼마 만에 볼에 부항 뜬 건지 모르겠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