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멤버들, 변함없는 우정 과시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9일 선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안소희, 유빈과 함께 뮤지컬 '드림하이' 관람 후 찍은 인증샷을 게재했다.

선예 SNS

선예는 게시물에서 안소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원걸(원더걸스)은 쇼케이스 때 돈차로 데뷔해서 그 시절 너의 얼굴이 확 떠올라. 눈물 참기 어려웠던 거 안 비밀"이라고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또한 유빈에게는 "동생 챙겨서 동생 공연도 보러와 주는 우리 큰언니. 운동선수 되더니 왜 더 예뻐지냐"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멤버들 간의 깊은 유대감 공개

안소희 역시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감동적인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무대 위 언니를 본다는 것만으로 시작 전 설레고 가슴이 뭉클했는데 '드림하이'로 언니의 무대를 보니 우리의 시간이 생각나며 더 울컥했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마워 언니들. 사랑해 멤버들"이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덧붙였다.

안소희 SNS

이러한 원더걸스 멤버들의 재회 소식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완전체 재결합을 희망하는 댓글을 쏟아냈다.

한편,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3년 5살 연상의 한국계 캐나다인 선교사와 결혼해 현재 세 딸의 어머니로 가정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2022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백희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