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안재욱, 故 최정우 향해 마지막 인사 남겼다... "우리 형님 외롭지 않게, 기도해 주세요"

안재욱, 故 최정우 추모 메시지 공개


배우 안재욱이 최근 별세한 배우 최정우를 향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30일 안재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우리 형님 외롭지 않게 좋은 곳으로 가시길 함께 기도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인사이트안재욱 SNS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안재욱과 故 최정우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두 배우는 과거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별세에 팬들도 애도 물결


안재욱의 추모 게시물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또 있네요. 평온함에 이르시길 기도합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함께 슬픔을 나눴다.


故 최정우 배우는 지난 27일 68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정우 / 온라인 커뮤니티 최정우 / 온라인 커뮤니티 


고인은 영화 '투캅스', '공공의 적2', '친절한 금자씨' 등과 드라마 '찬란한 유산', '마이더스', '내 딸 서영이',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작품에서 중후한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관객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출연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수상한 그녀'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의 흥행에 기여했던 베테랑 배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