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몰디브 신혼여행 즐긴 에일리-최시훈 부부
가수 에일리와 남편 최시훈이 럭셔리한 몰디브 신혼여행을 만끽한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두바이 몰디브로 신혼여행 다녀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Youtube '내조왕 최시훈'
영상에는 수상비행기를 타고 40분을 이동해 도착한 5성급 몰디브 리조트에서의 신혼 생활이 담겼다. 이 리조트는 몰디브에서 신혼여행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1박에 최소 130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급 숙소다. 부부는 짐을 정리한 후 식사를 즐기고 페러세일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2000만원 상당 럭셔리 스위트룸 구경
특히 이들은 같은 리조트 내에 위치한 1박에 2000만원 상당의 초호화 객실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일리는 "여기는 최대 6명까지 숙박이 된다"고 소개하며 "되게 예쁘다. 이거(그림) 집에 놓고 싶다. 뷰가 진짜 너무 아름답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이 럭셔리 스위트룸은 어마어마한 규모와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바다와 맞닿아 있는 테라스 수영장이 특징이다.
Youtube '내조왕 최시훈'
에일리는 가격에 대해 "비성수기 때는 1박에 9천 달러(한화 약 1230만 원), 아예 성수기 때는 2055만 원이라고 한다"라며 "오늘 우리 여기 쓰겠다고 말해라"라고 남편에게 농담을 건넸다.
또한 바비큐가 가능한 공간도 갖춰져 있었는데, 에일리는 "여기는 셰프가 와서 그릴은 해준다고 한다. 뮤지션들도 음악 해 준다고 한다"며 "추가 비용이 들지만, 여기는 그냥 호텔 같다"라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메인 침실을 포함해 총 3개의 침실이 마련된 이 스위트룸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샤워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도 있었다.
함께 구경하던 최시훈은 "여섯 명이서 N 빵하면"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으며, "내가 열심히 돈 벌어서, 황혼 허니문 때 여기 오자"라고 에일리에게 약속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