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서바이벌 우승자들, '사당귀'에서 성공 스토리 공개
박명수가 트로트계 새로운 스타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오는 6월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08회에서는 박명수가 인턴 예원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3탄을 진행하며 최근 트로트 서바이벌에서 우승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는 이들을 "한 번에 3억을 번 진정한 이 시대 성공 보스"라고 소개하며, 우승 상금 3억 원을 획득한 세 사람의 성공 스토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숙이 "요즘 가장 핫한 분들이다"라고 언급하자 이순실은 격한 호응과 함께 "저분들에게 빠지면 헤어나지 못한다, 나는 김용빈을 제일 좋아한다"라며 전현무에서 김용빈으로 '원픽'이 바뀐 사연을 털어놓았다.
트로트 스타들의 솔직한 일상과 성공 이후의 변화
트로트 스타들과 만난 박명수는 "한 번에 3억을 벌다니"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용빈은 "3억 상금은 빚을 좀 갚았다, 그런데 돈을 쓸 시간이 없다"라며 바쁜 일정 속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얼마 전에 화장품 광고를 처음으로 찍었다"고 밝히며 성공 이후의 달라진 일상을 공유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손빈아의 실제 거주 공간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손빈아는 팬들이 선물한 엽서와 플래카드를 집 안 가장 눈에 띄는 곳에 비치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터뷰 내내 손수 사과를 정성껏 깎아 접시에 담는 모습으로 친근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명수는 손빈아의 검소한 생활 모습을 보고 "지금부터 시작이다"라며 그의 밝은 미래를 예견했다.
KBS 입성 기념 게릴라 콘서트의 향방
이날 방송에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은 KBS 입성을 기념하는 특별한 게릴라 무대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직접 여의도 공원에 나가 관객 모집에 나섰지만, 사람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들이 KBS홀 앞 야외 공간에서 펼치는 게릴라 무대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명수가 발견한 김용빈, 손빈아, 천록담의 성공 비결과 이들의 즉석 게릴라 무대 결과는 오는 6월 1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