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차은우 닮았어요"... 모교 찾아간 김대호, 초등학교 후배의 극찬에 '이렇게' 답했다

김대호, 30년 만에 찾은 추억의 동네에서 깜짝 팬미팅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김대호가 유년 시절을 보낸 동네를 30년 만에 방문하는 특별한 여정이 공개된다.


김대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감동과 웃음이 공존하는 시간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스마트폰 지도를 활용해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처음 다녔던 초등학교를 발견한 그는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때 운동장에 있던 초등학교 후배들이 김대호를 알아보고 다가오면서 예상치 못한 미니 팬미팅이 펼쳐졌다.


자신을 학교 선배라고 소개한 김대호에게 한 후배가 "차은우 닮았어요!"라고 외치자, 김대호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처럼 돼!"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추억 속 장소에서 느낀 감동과 아쉬움


어린 시절 살았던 집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김대호는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변해버린 동네 모습에 "조금만 일찍 올 걸"이라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김대호가 친구 어머니가 운영한다는 식당을 방문하는 장면도 공개된다. 친구 어머니는 김대호를 친아들처럼 반갑게 맞이했고, 이에 김대호는 감동의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친구 어머니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어린이 김대호'의 모습과 그녀가 들려줄 옛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김대호가 한 아파트를 올려다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도 포착됐다. 그는 "유년 시절 연립주택 지하에 살았다"며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어린 시절의 추억과 갑자기 양평으로 이사를 가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의 추억 찾기 여정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