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정은지, 2주 만에 9kg 감량... '급찐급빠' 비법 싹 공개했다

정은지, 배역 위해 2주 만에 9kg 감량한 비결 공개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역할을 위한 체중 변화 비결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정은지는 "역할을 위해 9kg을 찌웠다. 무조건 야식 먹고 근데 또다시 빼야 하는 걸 알고 있어서 닭 가슴살 먹으면서 찌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은지는 활동하면서 처음 보는 몸무게였다고 털어놓으며 "벌크업과 살크업이 같이 돼 가지고 빼는 게 많이 힘들었다. 찌우는 데 한 달 반 걸렸고 빼는 건 2주 만에 뺐다. 유산소를 하루에 3타임 했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철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이뤄낸 급격한 체중 감량


정은지는 체중 감량을 위해 철저한 운동 루틴을 소화했다.


오전에 러닝 3km, 오후 사이클 1시간, 저녁 러닝 3~5km를 매일 실천했으며, 채소 위주의 식단과 함께 저녁 6시 이후 금식을 병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평소에도 허리 디스크 때문에 헬스클럽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혀 건강 관리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여줬다.


인사이트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러한 정은지의 '급진끕빠'(급격한 진행의 끊임없는 빠지기)에 네티즌들은 "진짜 악바리다", "유산소를 하루에 3번 가능한가", "나도 운동해야지", "역시 식단은 무조건이네", "여름이 오기 전 나도 빼야 하는데", "난 더 찌고 있는 중", "음식 유혹 어떻게 떨치는데", "독하다 독해", "입금의 순기능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24시 헬스클럽'에서 헬린이 회원 역할 소화 중


한편 정은지는 현재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서 충격적 실연을 당한 후 헬스를 시작했지만 더 큰 시련을 겪게 되는 '무근본' 헬린이 회원 이미란 역을 맡아 도현중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KBS 2TV '24시 헬스클럽' KBS 2TV '24시 헬스클럽' 


이 드라마는 근성이 넘치는 헬스에 미친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24시 헬스클럽'은 국내 시청률은 1%대에 머물고 있지만, OTT 플랫폼 웨이브 '드라마 톱 20' 1위를 차지하는 등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대만 현지 OTT 플랫폼 '프라이데이 비디오'에서는 드라마 부문 1위는 물론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으며, '라쿠텐 비키'에서도 시청자 수 기준 82개국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