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육성재,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하는 블랙 '동굴하우스'

'육각형 아이돌' 비투비 육성재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온통 블랙으로 꾸며진 '동굴하우스'를 공개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취 8년 차 육성재의 독특한 주거 공간이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MBC '나 혼자 산다'

그간 육성재는 아이돌 그룹 비투비의 멤버로서 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노래와 연기는 물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진정한 '육각형 아이돌'의 매력을 뽐내왔다.

혼자 산 지 8년 차에 접어든 그의 생활 공간은 그의 독특한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블랙 컨셉의 '동굴하우스'와 육성재만의 생활 패턴

이날 방송에서 육성재는 자신의 '동굴하우스'에 대해 "밤늦게 일이 끝나고 아침에 잠을 자는 경우가 많아서 예전부터 어둡게 하고 사는 걸 좋아했다"며 "이럴 바엔 집 자체를 어둡게 꾸며 보자고 생각했다"고 블랙 컨셉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한다.

육성재의 집은 바닥부터 소파, 식탁, 의자는 물론 주문 제작한 가구들과 냉장고, 쓰레기통, 커피머신까지 모두 블랙으로 통일되어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특히 어두컴컴한 '동굴하우스' 내에서 유일하게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한 공간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그는 하얀 조명보다 주황색 조명을 선호한다며 "동굴에도 횃불을 들고 들어가면 주황색"이라는 독특한 철학을 밝히며 '찐 블랙 광인'의 면모를 자랑한다.

육성재의 특별한 모닝 루틴과 소울 푸드

방송에서는 육성재의 '동굴하우스' 모닝 루틴도 함께 공개된다.

그는 스스로를 "동굴에 사는 곰"이라고 표현하며, TV를 켜고 멍때리는 모습부터 곰이 꿀단지를 찾듯 작은 단지 속 의문의 음식으로 건강을 챙기는 모습도 보여준다.

MBC '나 혼자 산다'

또한 육성재는 "점심은 무조건 '이것'을 먹는다"며 자신의 소울 푸드에 대해 언급한다. 1주일 중 6일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그가 애정하는 소울 푸드의 정체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