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클래스가 다르네... 이민정, 새 애착 바지 찾으려 매장 통째로 빌려 쇼핑

이민정, 매장 통째로 빌려 쇼핑 영상 공개... "10년 애착 바지 응급실 갔다"


배우 이민정이 청바지 쇼핑을 위해 매장을 통째로 빌린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10년간 입어온 애착 바지가 응급실에 갔다"며 쇼핑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민정 MJ'


이민정은 평소보다 한층 밝은 모습으로 쇼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청바지 선택 기준으로 "스트레치 여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자신의 취향을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단순한 쇼핑을 넘어 청바지 외에도 다양한 상의와 신발, 가방까지 직접 매치해보며 즉석 패션쇼를 펼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솔직한 일상 공개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 웃음 선사


쇼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민정 앞에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에가' 핸드크림을 받고 "내가 이미 쓰고 있던 제품이라 놀랐다"며 "골프 칠 때 엄청 많이 썼다"고 반응했다. 또한 "실내용과 실외용이 따로 있는데 자외선 차단 기능이 다르다. 손티에이징이라고 손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민정 MJ'


특히 이민정은 "예전엔 핸드크림이 중요하지 않았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며 "애가 괴롭히면 바르라고 에가인가, 애가 있으시면 에가"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구독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예고했다. 댓글의 '좋아요' 순위에 따라 선물을 증정하겠다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일상 공개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