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23일(월)

'자발적 싱글맘' 사유리 "가슴 성형하려고 모은 돈으로 난자 보관 택해... 결국 젠 낳았다"

사유리, '라디오스타'에서 미혼모 육아와 생활고 솔직 고백


사유리가 4차원 매력을 보여준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사유리는 결혼하지 않고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한 미혼모로서, 용기 있는 선택과 진정성 있는 육아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그는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경제적 부담도 스스로 감당해 왔다고 털어놓으며, "젠은 내 인생의 중심"이라고 말한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사유리가 말한 육아 현실


사유리는 '젠은 내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말에 대해 "예전엔 가슴 성형을 하려고 돈을 모았지만, 그 돈으로 난자 보관을 선택했고 결국 아들 젠을 낳게 됐다"고 솔직하게 밝히며 웃음을 자아낸다.


젠의 육아 이야기와 더불어 생활고와 관련해서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택시 대신 버스를 탄다고 말한다.


사유리는 "나는 외국산 고기를 먹어도 젠은 비싼 한우를 먹인다"면서 "요즘 일거리가 줄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다"는 현실 고백으로 공감을 자아낸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결혼을 앞둔 이상민을 위한 사유리의 세레나데는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사유리는 과거부터 이상민과 방송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특별한 케미를 자랑해왔다.


한편 사유리의 모습은 오늘(28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